문화유적 파괴 당국이 앞장 - TBC 뉴스 2004.8 :: 2006/03/30 22:08
작성일 : 2004-08-16 |
문화유적 파괴 당국이 앞장 |
무관심 속에 파괴된 대구 유적의 대표적인 사례가 서구 비산동과 내당동 일대 달성고분군입니다. 일제시대 때 87기의 고분이 확인돼 지번까지 부여됐지만 행정당국이 이 일대에 건축허가를 내줘 대부분 파괴됐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달성 고분군은 이미 일제시대 때 조사를 통해 달성공원 주변 비산동과 내당동 일대에 87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봉분의 높이와 직경까지 조사됐고 각 고분에 지번이 부여됐습니다. 당시 일부 고분에서는 신라 무덤에서나 볼 수 있는 금동관과 목걸이 금귀걸이 환두대도 등의 유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김정완 대구박물관장 '이 일대에서 나온 유물들은.." 그러나 대구시와 대구 서구청은 이 곳에 건축허가를 내줘 문화재 파괴에 앞장 섰습니다. 주택가가 조성되면서 1차 파괴가 이뤄졌고 90년대 빌라건축 붐이 일면서 대대적인 2차 파괴가 이뤄졌습니다. 박승규-영남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 "보호하려면 할 수 있었다" standing 지역 고고학계는 지금도 일대 단독주택지역에는 땅 밑에 유물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늦었지만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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