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4] 이른봄의 달성공원 답사 (1/2) :: 2006/03/30 13:33
거창하게 답사라고 할 것까지는 아니고, 점심을 먹고 운동도 할겸 달성공원을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특히 대구 가 낳은 대표적 시인중 한 분인 "상화 이상화" 시인의 시비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었습니다.
달성공원 정문입니다. 평일은 이렇게 비교적 한산하지만,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놀러온 사람들, 장사꾼들로 시장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붐비게 됩니다.

수운 최제우 선생의 동상입니다.



수운 최제우 선생의 동상입니다.


토성위에 우뚝 솟아 있는 관풍루(觀風樓)입니다. 관풍루의 연혁은 다음과 같습니다.
1601년(宣祖 34, 선조)에 慶尙監營(경상감영) 大邱設置時(대구설치시) 宣化堂(선화당) 正南方(정남방)에 正門(정문)인 布政門(포정문)을 세우고 그 門樓(문루)를 觀風樓(관풍루)라 하였다. 樓(루)위에 북, 種(종), 저(笛), 피리(管), 나팔(喇叭)등의 풍악기구를 設置(설치)해 놓고 밤 10시에 閉門(폐문), 새벽 5시에 開門(개문)하는 풍악을 시행하여 이 풍악을 듣고 東西南北(동서남북) 四城門(사성문)을 開閉(개폐)하는 절차를 엄숙히 거행하였다 하여 一名(일명) 閉門樓(폐문루)라고도 하였다. 觀風樓(광풍루)라 함은 監事(감사)가 樓(루)위에서 세상을 살핀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한다. 監營(감영)으로 들어가는 절차는 觀風樓(광풍루)하나만 거치는 것이 아니라 外門(외문)격인 홍살
문이 따로 있어 2개의 문을 거쳐야만 했으나 홍살문(紅門, 홍문)에 기록이 없다. (광풍루)는 4개의 기둥 사이에 3개의 대문이 달려 있었다 한다. 達成公園(달성공원) 북쪽 언덕에 있는 바 이는 1906년 당시 觀使(관찰사)였던 朴重陽(박중양)이 大丘邑城(대구읍성)을 철거할 때 몸체만 그대로 옮긴 것으로 정면 4칸, 측면2칸에 2층 맞배지붕이다.


관풍루에 왠 어울리지 않는 캐비넷이...


토성 위에서 북구쪽을 본 모습. 아래의 도로는 달서천을 복개한 도로입니다. 멀리 대단위 아파트군은 북구 칠성동, 침산동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멀리 보이는 고층 아파트는 북구 칠성동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에 세워진 대우 푸르지오 1차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2005년 늦가을에 입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고층아파트는 침산동 오봉오거리 모퉁이에 위치하는 침산태왕리더스 아파트입니다.

토성의 북편 아래 비산동 동네. 토성 아래에 나무 뒤로 보이는 길다란 경사진 공터는 원래 6.25 후 피난민들이 살면서 생겨난 무허가 주택들이 들어서 있었는데 2005년 연말부터 보상 및 철거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시민공원 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라 합니다.

토성길. 비가 올 때는 토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토성 출입을 삼가해달라고 합니다.

토성에서 원대동 쪽으로 본 모습입니다. 중앙에 보이는 넓은 도로는 달서천 복개도로로서, 수십년 전에는 속칭 "305번지" 라고 불리우던 사창가가 이 도로 위에 빽빽히 밀집해 있었다고 합니다.

토성길. 달성 토성은 북동쪽이 다른곳보다 높습니다. 토성이 높아지면서 길에도 오르막과 계단이 나타나지요.

토성 계단.

토성 안팎 경사면에는 수많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귀하고 오래된 나무들도 제법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잎이 우거져서 바깥쪽이 거의 안보일 정도입니다.

관풍루에 왠 어울리지 않는 캐비넷이...


토성 위에서 북구쪽을 본 모습. 아래의 도로는 달서천을 복개한 도로입니다. 멀리 대단위 아파트군은 북구 칠성동, 침산동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멀리 보이는 고층 아파트는 북구 칠성동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에 세워진 대우 푸르지오 1차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2005년 늦가을에 입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토성의 북편 아래 비산동 동네. 토성 아래에 나무 뒤로 보이는 길다란 경사진 공터는 원래 6.25 후 피난민들이 살면서 생겨난 무허가 주택들이 들어서 있었는데 2005년 연말부터 보상 및 철거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시민공원 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라 합니다.

토성길. 비가 올 때는 토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토성 출입을 삼가해달라고 합니다.

토성에서 원대동 쪽으로 본 모습입니다. 중앙에 보이는 넓은 도로는 달서천 복개도로로서, 수십년 전에는 속칭 "305번지" 라고 불리우던 사창가가 이 도로 위에 빽빽히 밀집해 있었다고 합니다.

토성길. 달성 토성은 북동쪽이 다른곳보다 높습니다. 토성이 높아지면서 길에도 오르막과 계단이 나타나지요.

토성 계단.


토성에서 바라본 비산동.


수목이 우거진 토성길.

물개사. 물개는 헤엄을 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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