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9] 달성공원 북편 무허가 주택 철거지 :: 2006/03/30 15:29

달성공원 북편 무허가 주택지 연말까지 공원으로 새단장
상반기 중 철거 완료

50여년간 미개발지역으로 남아있던 대구시 서구 비산2·3동 달성공원 북편 일대에 공원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50여년간 미개발지역으로 남아있던 대구시 서구 비산2·3동 달성공원 북편 일대에 공원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최근 비산2·3동 달성공원 북편에 있는 1천평 규모의 무허가 주택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가 보상 및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이 지역은 6·25 전쟁때 형성된 피란민촌으로, 1965년 달성공원 지정 당시 공원으로 편입됐지만, 장기간 미개발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쳐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급경사지인데다 지반이 약해 붕괴위험이 항상 우려되던 곳이다.

서구청은 총 993평에 19개동의 무허가주택이 난립한 이 곳을 대상으로지난 연말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개동을 철거한 데 이어, 2개동은 현재 보상중이다. 올해는 나머지 9개동에 대한 보상을 실시, 상반기안으로 철거를 마칠 예정이다. 또 사업비 4억원을 들여 공원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해 올연말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동국 도시관리과장은 "50여년동안 낙후된 이 일대가 공원으로 개발되면 고질적인 장기민원을 해소하고, 도시미관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2006년 3월 29일 촬영 / Canon Powershot G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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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남 | 2008/08/12 09: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고등학교 다닐떄까지 살던 동네군요. 제가 어릴때 언덕 위에 바로 보이는 집이 구멍 가게 였고 그 집이 반장집이었습니다. 당시에 반장을 하던 할아버지 성씨도 반씨였고. 아마 여기를 어른들은 국방군 만데기라고 부르던 곳이군요. 오른쪽에 빨간 벽돌 ㄱ건물 아래쪽에 포장이 안된 너른 공터가 있었는데 저와 제 친구들은 너른 마당이라고 불렀던 곳이고 여기서 마니 놀았던 생각이 나네요 여담이지만 왼쪽편으로 보이는 달성공원 담 안쪽에 둥치만 남은 오래된 나무가 있었는데 어린 마음에 친구와 저는 그 나무를 귀신 나무라 불렀던 기억도 나네요.

  • ventura | 2009/03/20 09: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생생한 기록 감사합니다. 어차피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이름없는 사실들은
    잊혀지기 마련이지만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을 남기는 것이 다음 세대를 위해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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